해저터널과 GTX사업
이명박 정부 들어서 가장 화두가 되고 있는 분야가 무엇일까요? 바로 '건설' 분야입니다. 이 중 2007년부터 주식시장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있었던 정부 정책은 '대운하' 였죠? 반발이 크게 있었던지라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수정, 변경된 뒤에 추진이 되고 있으며 오는 9월 중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오래 전부터 이야기가 있었지만 진행이 되지 못하다가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활발하게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건설사업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해저터널' 과 최근 대심도철도라 불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입니다. 해저터널은 70년 가까이 이야기가 나오는 한일해저터널, 그리고 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오는 한중해저터널과 호남-제주해저터널이 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최근 사업 진행은 큰 진전을 이루면서 곧 최종안 확정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9월 한국가스공사가 한러 정상회담에서 러시아 PNG(파이프라인 천연가스)를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러시아 천연가스 수송관 사업'도 계획이 진행 중에 있으며, 해양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대륙붕개발사업을 지난 2009년 2월 '제1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을 세우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렇듯 위에서 말씀 드린 사업들은 엄연히 다른 사업들입니다만 모두 큰 규모의 사업들이며 정부 정책의 도움이 없이는 진행하기가 힘든 사안들입니다. 하지만 이 중 한두개의 사업만 진행이 되어도 수혜받을 수 있는 관련 회사와 업종이 비슷하기 때문에 함께 묶어서 분석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이러한 사업들이 무엇이고 현재 어느정도 진행이 되었는지, 그리고 관련주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관련 사업들 >
1.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 / 대심도 철도 사업
- 사업비 예상규모 : 13조 9천여억 원
- 공사 예상기간 : 2012년 ~ 2016년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는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에서 꾸준히 건의를 한 사업이며 2008년 4월 연구에 착수하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사업이며 GTX 측에서는 2009년 상반기 안에 최종악을 확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4월 14일 발표된 광엽급행철도의 경제성 및 기술성 검토용역 결과에는 총 145.5km구간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이 담겨 있으며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46.3km(74.8km.) 길이의 A노선,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49.9km의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49.3km의 C노선 등 총 3개 노선이 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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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GTX 측에서 제시하는 지금까지 진행상황과 향후 진행상황입니다.
GTX 밝힌 계획대로라면 빠르면 상반기내로 최종안이 결정이 될테고 주가의 시세는 대운하에서도 볼 수 있듯이 최종안이 확정이 되는 시점에서 가장 크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니 미리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러시아 천연가스 수송관 사업
- 사업비 예상규모 : 미정
- 공사 예상기간 : 2015년부터 도입 예정(2010년까지 타당성 조사를 거쳐 상업협상 완료 및 매매계약 체결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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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는 2015년까지 강원도 삼척에 대규모 LNG생산기지를 건설한다. 사진은 인천기지 전경. |
러시아 가스관 사업은 지난 2008년 9월 이명박 대통령이 러시아를 방문, 정상회담을 통해 ‘철. 에너지, 녹색 3대 실크로드’ 경제협력을 강화하면서 자원외교를 펼쳤는데, 블라디보스톡~북한~한국을 잇는 가스관을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즈프롬이 2년동안 북한을 통과하는 노선 타당성을 조사해 경제성이 확인되면 2015년부터 연간 750만 톤을 30년간 도입한다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부터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현재 러시아의 크라스너야르스크와 이르쿠츠 가스전에서 추출해 이르크츠~블라고베센스크~하바로프스크~블라디보스톡(석유화학 및 LNG액화기지)~북한~한국 노선이 구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만 가스관이 북한을 통과해야 하며 현재의 남북관계라면 쉽지 않을 전망이기 때문에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와 러시아 가즈프롬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이명박 대통령도 이 사업에 적극적인 만큼 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현재 시점에서 중간 중간 이에 따른 보도가 나올 것이고, 조사가 마쳐지는 시점에서도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조사내용이 나올 확률이 높아보이기 때문에 이런 시점에서 시세가 나와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3. 한일해저터널 사업
- 사업비 예상규모 : 약 160조 ~ 200조
- 공사 예상기간 : 10년 안팎
일본 측이 파놓은 규슈(九州) 북단 가라쓰(唐津) 해안에 있는 한·일 해저터널 공사 현장 입구에 화물용 기차가 세워져 있다.
규슈 | 경향닷컴/윤희일기자
한일해저터널은 이야기가 나온지 70년 가까이 되었을 정도로 오래도록 논의가 되어 온 사업입니다. 그러다가 1981년 통일교 문선명 총재가 국제평화고속도로 건설 방안 중 하나로 제안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일본에서는 1983년 홋카이도대 명예교수였던 사사 야스오 씨가 일·한터널연구회를 설립해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연구회는 △정책·이념 △지형·지질 △설계 시공 △환경·기상 등 4개 전문위원회를 두고 25년간 조사와 연구를 한 뒤, 최근 ‘터널 건설이 가능하다’는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한국 측에선 2003년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건설교통부 발주를 받아 ‘한·일 해저터널 필요성 연구’에 관한 용역을 실시한 게 지금까지 유일한 연구입니다. 당시엔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이 내려졌지만 2007년 허남식 부산시장이 공식적으로 한·일 해저터널의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겠다며 적극 나서 논의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으며 부산시는 작년인 2008년 6월 부산발전연구원(BDI)에 관련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사업 타당성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한일해저터널에 대해서는 두 나라 정치권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노태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이 한·일 해저터널의 가능성 등에 대해 언급했고 일본에선 2000년 모리 요시로 당시 총리가 서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참석해 직접 제의하기도 했으며, 일본의 초당적 의원 모임은 2008년 2월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한일 해저터널 계획 지지 입장을 밝혔고 전직 국방장관은 이 계획을 평화 구축 차원에서 고안되고 추진되어야 할 ‘꿈의 계획’이라고 표현했습니다. 2007년엔 고건 전 총리가 한·일 해저터널 건설 방안을 대선 공약으로 검토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08년 11월 청와대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는 한나라당 김정권(김해시 갑) 의원이 한·일 해저터널 사업 타당성 검토 필요성을 묻자 정정길 대통령실장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하면서 다시 주목 받았고, 앞서 지난해 10월에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한국 측 재계 인사 15명과 도요타자동차 회장 등 일본의 주요 경제인 12명이 참석한 한·일재계회의에서 한·일 해저터널의 공동 연구를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세계일보>
한·일 해저터널 노선안은 여러가지 안이 있지만 최단거리만 200km가 넘어 영국 프랑스를 잇는 유로터널(50.5km)의 4배나 되는 세계 최장 해저터널이 되며, 공사 기간만 10년 안팎, 총 건설비는 160조∼200조 원으로 추정됩니다. 천문학적인 금액이지만 국제하이웨이건설사업단 측은 이 터널의 예상 물동량 등을 토대로 분석할 때 완공 후 15년이면 건설비 회수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천문학적 건설비에 따른 불확실성, 한·일 간 신뢰 부족 등으로 아직 공식 추진되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한국에서는 2008년 1월 국제 비영리 민간단체인 평화통일재단이 설립되어서 '베링해협 프로젝트'와 '한일해저터널 프로젝트'의 학술 연구 및 홍보 등 국제적인 프로모션 업무를 맡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한일 해저터널 건설을 의망하는 민간단체가 일본쪽에서 이미 500M나 파 들어가며 공사 준비를 모두 끝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4. 한중해저터널 사업
- 사업비 예상규모 : 약 40조원
- 공사 예상기간 : 약 20년
<사진출처 - 중앙일보>
1안 : 용연 ~ 웨이하이 198Km / 사리원(경의선)~용연간 약 90Km 철도신설 필요
2안 : 인천 ~ 웨이하이 362Km / 인천공항 철도 이용시 추가건설 필요없음
3안 : 평택 ~ 웨이하이 374Km / 향후 포승평택 철도 이용시 추가건설 필요없음
4안 : 태안 ~ 웨이하이 320Km / 천안 ~ 태안간 약 60Km 철도신설 필요
한-중 해저 터널은 지난 2008년 1월 김문수 경기지사가 중장기 정책으로 채택해 경기개발연구원(이하 경기연)이 연구에 착수하면서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정부도 해저 터널 건설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009년 4월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 3곳에서 해저 터널 용역 제안서를 국토해양부에 제출하였고 노선은 위의 사진, 설명과 같이 4개 안을 제시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국토부는 국책연구기관 한 곳에 해저 터널의 경제성과 기술적 타당성을 검투하는 용역을 발주하기로 하였고 용역의 결과가 나오는 내년 초 건설여부가 가닥이 잡힐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연은 터널 건설비는 Km당 2000억 ~ 3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면서 총 공사비는 40조원 정도로 예상하면서, "중국에서도 해저터널 건설에 긍정적이며 예산 규모로 볼 때 공사비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한중 해저터널은 궁극적으로는 일본에서 중국으로 가는 통로가 된다는 점에서 일본이 한일 해저터널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가 있으며, 만약 한일-한중 해저터널이 모두 완공될 경우 일본에서 상해나 북경까지 12시간 안에 연결될 수가 있습니다.
최근 4월 3일 한중 정상회담에서 후진타오 주식은 이명박 대통령에게 '앞으로 해저터널을 만들면 더 편하게 오갈 수 있다'는 식의 농담을 말하는 등 의미심장한 이야기가 오가기도 했습니다.
5.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사업
- 사업비 예상규모 : 약 14조 6000억원 (해저터널 8조 8000억)
- 공사 예상기간 : 약 11년
<사진출처 - 제주일보>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의 시작은 2007년 제주도가 최정 확정한 '2025년 제주광역도시계획'에 새로운 연륙교통수단의 하나로 해저터널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부터입니다. 여기에 맞춰 호남지역의 의원들도 호남과 제주를 잇는 해저터널 사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최근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4월 15일 국회 국가균형발전연구포럼에서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열리면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균형발전연구포럼에서 한국교통연구원 이재훈 박사가 발표한 구상은,
목포-해남(66km)은 지상으로, 해남-보길도(28㎞)는 해상교량을 연결하며 해저터널은 보길도-추자도-제주(73㎞)를 잇는 것입니다. 즉, 호남고속철도 종착지 목포에서 제주까지 노선을 연결함으로써 호남고속철도와 해저터널건설효과가 호남지역 전체로 확산되며, 육지주요도시와 제주도가 단절없는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제주가 1일 생활권으로 편입된다는 설명입니다.
호남- 제주 해저고속철도 사업의 공사규모는 14조 6000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호남-제주 해저고속철도 사업은 5월께 발표될 정부의 초광역 개발권 발전계획이 큰 변환점이 되리라 봅니다. 아직 정부는 큰 반응없이 호남과 제주권에서만 추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 발전계획에 포함될 확률이 낮아보이지만 혹시라도 포함이 된다면 큰 반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주도와 호남권에서 계속적으로 추진을 하는 한 이슈가 될 수밖에 없으니 관련 움직임을 예의주시해야겠습니다.
6. 대륙붕 개발 사업
- 사업비 예상규모 및 기간 : 10년간 총 1조1000억원의 자금이 투입될 전망
- 공사 계획 : 올해(2009년) 울릉 6-2광구 1공 시추가 계획, 2010년 울릉 8광구 1공, 2011년 서해 2광구 1공 시추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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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륙붕 광구 현황 및 탐사 실적
대륙붕이란 해변으로부터 깊이 약 200m까지의 완만한 경사의 해저지형으로서 ▲석유·석탄·황·암염·칼륨 등의 비금속 자원 ▲구리·아연·납·철·니켈·금·은·수은·형석 등의 표사광상 ▲천해지역에서 생성되는 인회석과 해록석 등의 자생광상 ▲수심 500~600m의 대륙붕과 심해저에 분포하는 해저열수광상과 망간각 및 망간단괴 등이 분포하고 있어서 자원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에 '동해-1 가스전'을 개발하면서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에서 세계 95번재 산유국 반열에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그 뒤 정부는 별다른 대륙붕 개발 움직임을 보이지 않다가 지난 2월 25일 지식경제부는 해정광물자원개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석유, 가스 등 국내 대륙붕의 해저자원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계획인 `제1차 해저광물자원개발 기본계획`을 확정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현재 상업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동해 - 1 가스전의 매장량은 4500만 배럴 수준으로, 향후 10년간 동해와 서해 대륙붕에 20공의 추가시추를 통해 1억배럴 이상의 신규매장량을 확보하겠다는 전략 계획으로서 이를 위해 정부는 총 1조 1000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또 오는 2015년 이후에는 울릉분지에서 지난 2000년 발견된 '가스하이드레이트(GH)' 상업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이러한 사업들은 국가수입 증대 뿐 아니라 기계, 플랜트, 건설 등의 연관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수혜 예상 종목들 >
위에 열거된 사업들은 워낙 큰 사업들인지라 대형건설사들이 참여하지 않을 수 없는 사업들입니다. 하지만 대형건설사의 경우 워낙 규모가 크고 시세가 탄력적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중소형주 위주로 간추려 보았습니다.
1. 성광벤드
- 성광벤드는 대표적인 조선기자재 생산업체로서 금속관 이음쇠 전문 제조업체로 재무구조도 안정적이며 실적 성장세 또한 뛰어난 회사입니다.
- 관이음쇠(파이프 피팅)이란 주로 배관의 방향을 변경하거나 관경변화, 주배관에서 분가하여 배관할 때 쓰이는 관이음새 제품을 의미하며 이는 주로 조선, 석유화학 플랜트, LNG플랜트, 정유산업, 원자력/화력발전소에 필수적으로 사용됩니다. 즉 성광벤드는 러시아 가스관 사업의 주요 수혜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해저터널 사업에도 관이음쇠는 사용될 것으로 보여서 아직 수혜주로 분류가 되어있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해저터널 사업이 추진이 된다면 수혜주로 분류될 가능성도 적지 않아보입니다.
- 최근에는 세계적인 원자력 발전 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현재 원자력 부분 매출비중이 8%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15%까지 확대될 전망이어서 원자력발전 부분에서의 수혜 또한 기대되어서 투자매력이 높아 보입니다.
2. 울트라건설
- 울트라건설은 중견 건설업체로서 대운하, 4대강 살리가 사업, 9호선 출자회사,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사업, 대륙붕 개발 수혜주, 해저터널 관련주 등으로 많은 테마에 속해 있는 매력적인 종목입니다. 현재는 광교 신도시에 무리하게 투자를 하여서 부채가 크게 늘어나있는 상태이지만 속해 있는 테마들이 워낙 매력적이고 회사가 크게 나쁘지 않기 때문에 계속적으로 테마에 따른 시세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울트라 건설이 해저터널 사업에서 수혜를 받을 거라 예상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TBM공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GTX사업 이야기가 계속 흘러나오고 있어서 단기로는 꽤 상승해 있는 부담스러운 상태이지만 눌림목이 8천원 ~ 1만원 이하에서는 항상 사볼만 한 주식이며 눌림목이 온다면 한번 관심가져볼만 합니다
TBM실적
국제터널협회( ITA )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미국, 오스트리아,
독일 등지에서 시공된 터널중 30% 정도가 기계식 굴착방법인 TBM에
의해 시공되었고, 국내에서도 1985년 본공법이 도입된 이래 다수의
터널공사에 적용하여 그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재래공법과
병행하여 터널굴착공사에 사용이 확대될 것이다.
TBM공법은 TBM(Tunnel Boring Machine)이라는 기계화된 건설장비를 사용하여 터널을 굴착하는공법이다.
TBM 장비를 굴착을 위한 주요장비로 사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터널 굴착과 동일한개념이다.
즉 TBM 장비를 이용한 굴착 및 버력처리, 지보공 시공, 라이닝
콘크리트 시공의 일련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